ITV와 PXW-Z280으로 완성하는 차세대 뉴스 운영

ITV는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국 전역에 뉴스 속보를 전해 왔습니다. 이 방송사는 하루에 세 번 시청자에게 전국 뉴스를 보도하며, 14개 지역 방송국에서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UTV), 스코틀랜드(STV) 전역의 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ITV의 성공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리스트와 지능적인 기술에 힘입은 빠르고 효율적인 뉴스 운영에서 기인합니다.

2014년에 ITV는 소니의 PMW-200 카메라와 XDCAM 워크플로우에 투자하여 수상을 받기도 한 뉴스 보도에 사용할 도구를 영국 전역 지역 통신원에 제공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이 카메라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ITV는 뉴스 운영을 업그레이드하여 시청자가 위치한 곳과 사용하는 장치에 무관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길 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ITV는 프리랜서 카메라맨이자 강사인 Mark Smith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Mark는 이미 PXW-Z280을 제안할 생각이었습니다.

직접 촬영하는 저널리스트는 어디에서나 우수한 성능으로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로 정말 신속하게 작업해야 하며, 따라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 작업을 위해 바로 준비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가 필요합니다. 소니의 PXW-Z280 및 XDCAM 워크플로우는 이를 모두 지원하며 편집자와 컨트롤러의 원활한 작업도 돕습니다.

PXW-Z280 캠코더와 강사 Mark Smith

빠르고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매주 영국 전역에서 촬영하는 수많은 영상으로 일주일 내내 방송하려면 ITV 뉴스 머신의 속도와 효율성이 우수해야 합니다. 몇 년 전에 소니의 XDCAM 워크플로우에 투자했던 ITV는 이를 토대로 삼아 더욱 민첩한 뉴스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를 원했습니다. 

ITV는 신속하게 대량의 PXW-Z280을 뉴스 워크플로우에 도입했으며, 이동하면서 뉴스를 촬영하기 위해 필요한 캠코더를 180곳의 지역 방송국에 지급했습니다. 또한, 이 캠코더 덕분에 저널리스트들도 촬영한 영상을 더욱 신속하게 뉴스룸과 편집자에게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mith는 이렇게 말합니다. “카메라로 촬영하고 메모리 카드에서 클립을 추출해 노트북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작업도 간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Z280은 3G, 4G, Wi-Fi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영상을 서버에 바로 전송할 수 있어 중요한 미디어 전송 시간을 절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Z80 캠코더로 로우 앵글 샷 촬영

더욱 스마트한 전송

또한, 고해상도 프록시 파일을 카메라에서 스튜디오로 전송할 수 있어 편집자가 100% 해상도의 원본 파일이 도착하기 전에 일차적인 커팅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STV 팀의 경우 이러한 프록시 파일을 소셜 미디어 콘텐츠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Z280의 듀얼 링크 셀룰러 기능 덕분에 업링크 안정성과 성능도 두 배가 되어 오지에서도 파일 전송 문제나 신호 방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원활한 편집 작업

현장 통신원들은 휴대폰으로 Content Browser Mobile 앱을 사용하여 스튜디오로 전송할 프록시 및 100% 해상도 파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송할 영상의 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까지 선택할 수 있어 원하지 않는 영상을 큰 용량으로 전송하는 경우가 방지됩니다. 한편, 편집자에게는 유용한 메타데이터, 코멘트, 추천 샷이 포함된 클립이 전송되기 때문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활용하여 패키지를 더욱 빠르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Z280 캠코더 측면의 사용자 친화적 컨트롤
동시, 릴레이 또는 백업 모드로 레코딩할 수 있는 두 개의 SxS 메모리 카드 슬롯

더욱 빠른 업로드

앞으로 몇 개월 동안 ITV는 XDCAM air를 사용하여 여러 카메라에서 프록시 영상을 동시에 클라우드로 업로드하고, 업로드된 콘텐츠는 어디에서나 액세스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널리스트는 이러한 영상을 촬영하면서 무선으로 업로드할 수 있어 시간이 곧 생명인 뉴스 속보 보도에 날개를 달 것입니다.

샷건 마이크가 장착된 Z280 클로즈업 샷

민첩한 콘텐츠 촬영

현장에서 ITV 저널리스트는 다음 뉴스 방송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설정하고 레코딩을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Mark Smith는 카메라가 사용자 편의성과 뛰어난 적응력을 동시에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PXW-Z280을 추천하는 이유는 사용하기 편하게 설계되었음에도 뛰어난 품질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널리스트는 빠르게 작동하는 자동 초점 기능과 17배 줌 기능으로 필요한 모든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카메라 정면 방향에 서 있을 때도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저널리스트는 캠코더에 장착된 두 개의 멀티 인터페이스 슈로 인터뷰 중에 소니 듀얼채널 라디오 마이크 리시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저널리스트의 마이크와 인터뷰 대상자의 마이크에서 무선으로 레코드할 수 있으며, 마이크 전원은 캠코더에서 공급됩니다. 또한, 통신원은 캠코더 측면의 전용 채널 컨트롤을 사용하여 카메라 메뉴를 조작하는 데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이 오디오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추가적인 개선 사항 덕분에 캠코더 사용자의 오디오 레코딩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Smith는 이렇게 말합니다. “캠코더 측면의 사용자 지정 가능한 버튼(어싸인 버튼) 덕분에 저널리스트는 시간을 더 많이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일 사용해야 하는 기능에 빠르게 액세스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튼을 한 번만 눌러 미디어 포맷을 정할 수 있는 기능은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통신원들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UWP 무선 오디오 기능이 탑재된 PXW-Z280

미래에 대한 예상

뉴스는 24시간 내내 보도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불변의 진리와도 같습니다. 하지만 뉴스 수집 방식은 계속 발전할 것이며, PXW-Z280은 이러한 변화에 즉시 대응할 준비가 된 캠코더입니다. 2/3타입 3CMOS 센서로 4K HDR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풍부한 색상과 뛰어난 표현력의 영상이 필요한 미래의 뉴스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 센서는 이미 깊은 피사계 심도와 넓은 동적 범위를 구현하므로 다양한 방식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ITV는 곧 소니의 독자적인 QoS 기술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프레임 드롭이나 영상 노이즈 없이 전체 해상도의 영상을 PXW-Z280에서 3G/4G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스트리밍할 것입니다. ITV의 뉴스 운영 속도와 효율성은 더욱 향상하여 향후 수년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뉴스 보도를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